내청춘 2013. 12. 27. 23:31

いろは「・・・先輩ってもしかしてイケメンですか?」八幡「まぁな」


원문출처 : http://matomeruu.doorblog.jp/archives/34412074.html


* 8권 네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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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1/25 23:35:53 ID:pOu08JpJ0

찰칵♪


하치만「응? 무슨 소리지, 방금 거…… 아니, 너 방금 찍었어?」 


이로하「네~♪ 선배 자는 얼굴 포착!」 


하치만「안 잤어, 생각 중이었다」 


이로하「아, 그러세요」흠흠


하치만(아니, 들으라고. 그것보다 왜 멋대로 찍는 건데? 사진 찍으려면 말 걸고 찍는 게 매너 아니냐고!) 


이로하「……선배 혹시 이케멘이에요?」 


하치만「……뭐?」 유이가하마「엑」 유키노시타「……」


no title


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1/25 23:42:55 ID:pOu08JpJ0

하치만「훗, 뭐 그렇지」 


유이가하마「우와 자기 입으로 저런 말을 하다니……」 


유키노시타「잇시키, 그 사진 바로 지우는 편이 좋아.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하치만「아니, 이상하잖아. 나를 주물인지 뭔지로 생각하는 거야?」 


이로하「음, 그게 이거 보세요」 


유이가하마「어디…… 우와///」 


하치만「우와라니 뭐야? 응? 설마 뭔가 찍혀있는 거냐? 진짜로?」


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1/25 23:56:56 ID:pOu08JpJ0

거기에는 초절 이케멘의 사진이 있었다

휴대폰 카메라의 기술혁신과 사광(斜光)의 묘였다


하치만「이, 이게…… 나?」멍


유이가하마・이로하「우와……」


하치만「그만해. 그거 진심으로 우와 하는 거지? 가슴에 박히니까, 진짜」


유키노시타「……히키가야 군. 장난 치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생긋


하치만「응? 왜 나한테 화 내는 건데? 그것보다 그 웃는 얼굴 엄청 무섭습니다만」


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1/26 00:04:16 ID:H/YGzDh50

이로하「아, 이제 저 부활 가야 되겠네요! 그럼 여러분 선거일 잘 부탁합니다」탁탁탁


하치만(진짜 산만한 애네……)


하치만「아, 사진 지우게 하는 거 잊고 있었네」


유이가하마「아하하, 그러네(나중에 보내달라고 해야지///」 


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1/26 00:12:11 ID:H/YGzDh50

다음날


이로하(아…… 히키가야 선배 실물은 그렇지만 이 사진 멋있네……) 


이로하(…………///) 


여자「안녕, 이로하. 아니, 우와 이로하가 남자 사진 대기화면으로 해놨어!!」 


여자B「뭐, 거짓말! 남친 생겼어!?」 


이로하「아, 아니, 아니니까」 


여자C「우와 초 이케멘…… 아니, 우리 교복! 선배!?」 

꺄~ 하야마 선배도 그렇고 이 학교 들어오길 잘했다!!


이로하「하와와」


2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1/26 00:24:36 ID:H/YGzDh50

하야마「응, 이로하한테 남친이?」 


여자 그룹「그렇다니까요~ 저희 응원한다고 할까」 


하야마「어디어디……! (이건…… 히키가야……?」 


여자A「하야마 군 아는 사람?」 


하야마「응…… 같은 반이야」 

꺄~ 하야마 선배님 반 레벨 너무 높아!!!


3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1/26 01:13:14 ID:ik72m4ta0

하야마「음, 그게. 여, 히키가야」 


하치만「뭐야, 무슨 일이야? 선거라면 난 모른다, 유키노시타하고」 


하야마「아니, 그게 아니라…… 잠깐만」바짝


하치만「……(귀 좀 빌려달라고? 네 옆에 가는 건 사양이다」


하야마「……후우」이런이런


하야마「그다지 큰소리로 말할 수는 없는 이야기인데」바짝


하치만(우오옷! 가깝, 가까워!) 에비나「」쿵쾅!


4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1/26 01:19:01 ID:ik72m4ta0

하야마「히키가야, 이로하하고…… 사귀고 있다며?」소곤소곤


하치만「핫하아아! 사귄다고? 나하고 잇ㅅ」 


하야마「소, 소리가 커……!」 


하치만「우물쭈물」


에비나「*찌, 찌찌찌찌른다고!? 방금 확실히 그렇게 들렸」 (역주 : 일본어 付き合う와 突き合う의 발음이 같은 걸 이용한 말장난)


미우라「그럴 리 없으니까 의태하고 있으라고」


4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1/26 01:28:01 ID:ik72m4ta0

여자A「얘, 빨리 가자」 


이로하「아, 아니. 왠지 내키지 않는다고 할까……」 


여자B「운 좋으면 하야마 선배하고 히키가야 선배 동시에 볼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이로하「그러니까 그 히키가야…… 선배는 다르다니까」 


여자「또, 또~ 자, 교실 여기지」 


하치만「뭐어어!? 사귀어? 나하고」 


하야마「 (어, 어이!」꽉


이로하「어」 여자「어」


6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1/26 01:40:16 ID:ik72m4ta0

이로하「거, 거짓말…… 하야마 선배는…… 그랬던 거야?」 


여자「하지만 이건 이거대로…… 그것보다 저게 히키가야 선배? 분위기 다르지 않아?」 


이로하「윽!」탁


여자「잠깐! 이로하!?」 


하치만(이로하? 잇시키? 왔었나…… 뭔가 안 좋은 예감이 든다)


에비나「으윽! 크흐」주르륵 미우라「잠깐, 뭐야 이거. 좀 위험한 거 아니야?」 


하치만(에비나 님이 기뻐하고 계셔……)


6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1/26 01:49:43 ID:ik72m4ta0

이로하(그런, 그런. 하야마 선배가……였다니) 


이로하(그렇게 구애하다니 내 캐릭터가 아니야……)


이로하「하아하아……」척척


휴대폰<히키가야 하치만 기적의 1장 


이로하「……」


9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1/26 02:16:45 ID:ik72m4ta0

그러부터 수일 후, 유키노시타가 선거에 입후보한다고 선언했다

그게 최선이라고 하면서


유이가하마「힛키…… 봉사부 어떻게 되는 걸……까」 


하치만「글쎄다……」 


하치만(손쉬운 일도 없었다. 하지만 잇시키가 하야마와 험악한 관계가 되어버린 지금……) 


하치만(완전히 외통수지, 이거. 어쩌지) 


10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1/26 02:37:21 ID:ik72m4ta0

도서실 


이로하「」뚫어져라 


이로하「……」 


이로하「히죽히죽」 


이로하「윽」휴


하치만(뭐지, 이거. 무서워! 뭐지? 요즘 휴대폰은 표정으로 조작할 수 있는 거야?) 


이로하「아, 선배……」


하치만「아, 안냥(젠장, 갑자기 눈치채지 말라고……」

(역주 : 오타 아닙니다)


1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1/26 03:01:03 ID:ik72m4ta0

이로하「그래서…… 할 말이란 건 뭐죠」 


하치만「아,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잇시키…… 너 회장이 되어주지 않겠어?」 


이로하「싫어요」 


하치만(즉답이냐! 뭐, 예상대로였지만) 


하치만(하지만 여기서는 도게자를 한다고 해도 물러설 수는……)


이로하「하지만……」 


하치만「?」 


이로하「선배도 같이 임원이 되어준다면…… 저, 괜찮다고요.」 


하치만「뭐? 음, 뭐?」


1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1/26 03:16:46 ID:ik72m4ta0

하치만(분명히 이런 건 잇시키의 캐릭터가 아니야…… 이 자식 생각을 읽을 수가 없어) 


이로하「……선배, 이케멘이지요~」 


하치만「?!(이 자식 진짜 아까부터 무슨 말 하는 거냐? 어쨌든 말 하는 거다……」 


하치만「어, 어어. 그렇지」 


이로하「아하하」 


하치만「그래서 


이로하「그럼 선배, 눈 감아주세요……///」종종


하치만「우앗!?」


1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1/26 03:25:10 ID:ik72m4ta0

하치만(아니아니, 나한테 이 수는 통하지 않는다고!) 


하치만(두말않고 눈을 감았더니 키스 얼굴이 교내 게시판에 내걸린 H군이란 녀석이 과거에 있었지……)


이로하「///」종종


하치만(난 더 이상 이 수에는……) 


이로하「///」 


하치만「크, 으으」후


이로하「역시 선배는 눈을 감고 있으면 잘 생겼네요……///」 


이로하「큭, 히히」휙! 


하치만「엑」찰칵


1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1/26 04:07:39 ID:ik72m4ta0

하치만「우앗!」슥


이로하「꺅」쾅 와당탕


아이스픽 대굴대굴


하치만(꿀꺽)줄줄


이로하「……피, 우앙 선배~!! 넘어졌어요, 도와주세요!><」 


하치만「너, 너……!」


하치만(얀데레 루트라고…… 어째서 이렇게 됐지? 어째서 그렇게 된 거냐! 진짜!)


12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1/26 04:27:07 ID:ik72m4ta0

이로하「…………」 


이로하「저……」쑥쑥 


이로하「저 회장 할게요」 


하치만「……뭐」 


이로하「그러니까 선배, 저를 계속 도와주실거죠」부리나케


하치만「앗…… 어이……」 


하치만(거부권 따위 없다는 건가)


12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1/26 04:46:30 ID:T+xukv290

그 후 잇시키 이로하는 학생회장에 취임했다

나도 학생회에서 잡무를 해치우는 나날이다

두 명이 된 봉사부가 어떻게 됐는 지는 모른다

부원과의 접촉은, 이로하가 금지하고 있으니까

반에서의 유이가하마도 무시하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

뭐, 내가 없어져도 유키노시타는 잘 해나가겠지

내가 지키고 싶었던 건 확실히 지켰다……겠지?


posted by 일각여삼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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