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청춘 2013. 12. 27. 23:27

八幡「この部で一番可愛いのは平塚先生だろ」 静「」ガタッ


원문출처 : http://matomeruu.doorblog.jp/archives/334395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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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16:29:05 ID:CetD3fAT0

히키가야「그렇게 생각하지? 하야마」 


하야마「히키타니 군, 너란 놈은……」


하야마「뭘 좀 알고 있잖아!」



히라츠카「……뭐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냐??」


히라츠카「잊어버린 물건을 가지러 왔더니 둘이서, 나…… 나를……」


003


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16:39:22 ID:9kAExIKV0

히키가야「스타일도 좋고, 남도 잘 챙긴다. 거기에 이야기도 통하고」


히키가야「무엇보다 나를 먹여 살려 줄 것 같다!」 


하야마「먹여 살려 주는 건 그렇다 치고, 확실히 스타일이나 다정한 성격은 매력적이다」


하야마「그리고 무엇보다 미인이다!!」 


히라츠카「(저 녀석들, 나를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니)」


1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16:42:53 ID:o5w+GjDa0

하야마「히키타니 군, 우리는 라이벌이란 뜻이 되네」 


히키가야「…어. 미안하지만 아무리 너라도 봐주지 않을 테니까.」


1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16:48:04 ID:o5w+GjDa0

히라츠카「(엄청난 광경을 보고 말았다.)」 


「내일부터 둘을 어떻게 대하면 될까. 더구나 하야마, 너까지 무슨.」


2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16:56:49 ID:i/JqFtLI0

~다음날~ 


하야마「히라츠카 선생님, 안녕하세요.」생긋


히라츠카「어…… 어어, 안녕」비틀


히라츠카「(역시 어제일 때문에 똑바로 바라볼 수가 없다)」 


하야마「무슨 일 있으세요? 몸 상태 좋지 않으신 것 같은데요」


히라츠카「괘…… 괜찮다. 문제없어. (너 때문에 한숨도 못 잤다고.)」 


2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17:22:27 ID:I1MkBuEI0

히키가야(젠장! 선수를 뺏겼나)


(하지만 히라츠카 선생님을 정공법으로 공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3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17:43:10 ID:Jjh55i7o0

히키가야(하지만 이대로 둘 수 없지!) 


히키가야「히「유이가하마「앗! 힛키, 안녕!!」


히키가야「아…… 어어(젠장! 이 빗치, 방해하지 말라고)」 


유이가하마「힛키, 무슨 일이야? 어딘가 어두운걸?」 


히키가야「시, 신경 쓰지 마. 평소대로다. (너 때문이잖아)」


3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18:07:32 ID:ZpJ5dSbQ0

히키가야「그것보다 유이가하마, 저기에 하야마도 있어.」 


유이가하마「응? 없는데??」 


히키가야「어? 아까는 있었는데.」 


유이가하마「하야토 군은 교실에서 만날 수 있으니까, 가자 힛키.」 


히키가야(지금이라면 셀이 베지터한테 얻어터질 때 기분이 알 거 같다.)


3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18:18:46 ID:ZpJ5dSbQ0

~그 무렵~


히라츠카「고… 고맙구나, 하야마. 손을 빌려줘서.」 


하야마「이까짓거 아무 것도 아니에요. 언제라도 저한테 맡겨 주세요」생긋


히라츠카「그…… 그럴 수는 없지! 이래뵈도 교사다. 학생한테 신세를 질 수는 없지.」 


하야마「사양 말아 주세요. 저는 히라츠카 선생님의 힘이 되고 싶습니다.」생긋


히라츠카(내가 인기 있다니!? 게다가 상대는 미남이 아닌가!)


4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18:37:05 ID:ZpJ5dSbQ0

하야마「그럼 전 교실로 돌아가겠습니다.」생긋


히라츠카「그래, 고마웠다.」 


히라츠카(어제일이 꿈이 아니라면 히키가야한테서도 무언가 있을 거다. 점심시간에 불러 볼까.)


4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18:41:59 ID:ZpJ5dSbQ0

~점심시간~


유이가하마「힛키, 점심 같이 먹지 않을래?」 


히키가야「미안하다, 유이가하마. 히라츠카 선생님이 부르셔서.」 



하야마「!?」털썩


미우라「왜 그래, 하야토?」 


하야마「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신경 쓰이네)」


4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18:46:38 ID:ZpJ5dSbQ0

히키가야「실례합니다~.」


히라츠카「오, 히키가야냐. 무슨 일이냐?」 


히키가야「무슨 일이라니 선생님이 부르시지 않았습니까.」 


히라츠카「아… 아아…… 그랬지. 그건 그렇고 뭐였지?」삐질


히키가야「??」

   (잘 모르겠지만 반대로 괜찮다. 지금이 하야마와의 차이를 벌릴 찬스다)


4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18:58:26 ID:ZpJ5dSbQ0

히키가야「확실히 선생님 라면 좋아하셨죠? 맛있는 돈코츠 라면집이 있는데 일요일에 먹으러 가지 않으실래요?」


히라츠카「힛, 히키가야, 여기는 교무실이라고! 그런 건 다, 단둘이서 있을 때 이야기해야지!」소곤


히키가야「아~, 그러네요. 그럼 또 나중에 메일 해주세요.」 


히라츠카「알았다. 이제 용무는 끝이다. 교실로 돌아가도 좋다.」 


히키가야「……?? 아, 네……. 그럼 실례했습니다」 


히키가야(뭐였지?) 


하야마「……」


5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19:08:46 ID:ZpJ5dSbQ0

히키가야(뭐, 데이트하자고 했으니 됐나?)


하야마「히키타니 군, 잠깐 괜찮을까」 


히키가야「뭐야? 하야마.」 


하야마「히라츠카 선생님하고 라면 먹기로 한 거, 나도 같이 가도 될까?」 


히키가야「무슨……! 괜찮을 리 없잖아!」 


하야마「뭐, 그렇게 말할 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둘 다 평등하게 가야 하지 않을까?

물론 나도 페어플레이 하겠어. 이후의 일을 생각해보면 너한테도 메리트가 있을 거야.」 


히키가야「나한테 대체 무슨 메리트가 있는데?」 


하야마「교사와 학생의 연애가 금지되어 있는 건 너도 알겠지?

같은 여성을 사랑하는 연적으로서, 그녀의 입장은 충분히 고려해야지.

우리가 싸우면 언젠가 일이 커져서, 결과적으로, 그녀에게 피해가 간다. 그건 너도 피하고 싶겠지」 


히키가야「……. 과연… 일리 있군.」


5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19:11:26 ID:ZpJ5dSbQ0

히키가야「알았다. 괜찮겠지」


히키가야「히라츠카 선생님한테는 내가 말해둘게. 시간하고 장소는 정해지는 대로 너한테 연락하마」 


하야마「고맙다.」


5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19:22:45 ID:ZpJ5dSbQ0

부웅 부웅

히키가야「어? 히라츠카 선생님이 메일 보냈네.」 


「좀 전에는 너의 식사 권유가 너무 갑작스러워서 깜짝 놀란 나머지, 무뚝뚝한 태도를 취하고 말아 실례했습니다.

그런데 네가 라면 좋아하는 건 이전에 같이 먹으러 간 적도 있고 하니 알고는 있었습니다만, 다음 기회는 졸업하고 나서가 아니었는지?

그래도 모처럼의 권유를 거절하는 건 미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요일이었지요? 저는 그 날 괜찮습니다. 시간은 오전 11시쯤에 역 앞에서 만나는 게 어떨까요?

그 날은 시간도 있고 하니 이전 메일로 이야기했다시피 조금 멀리 가볼까 하고 생각합니다만, 히키가야 군은 어떤가요?」


5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19:25:15 ID:ZpJ5dSbQ0

히키가야「변함없이 길어. 어째서 라면에 대한 답장이 이렇게까지 길어지는 거냐」


히키가야「뭐, 바로 답장은 해둘까」 


「기니까 3줄로 부탁합니다.」


6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19:26:45 ID:ZpJ5dSbQ0

부웅 부웅

히키가야「오오! 벌써 답장이 왔다」


「일요일 

   11시 

     역 앞」


히키가야「……」


6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19:29:14 ID:ZpJ5dSbQ0

히키가야「아차, 하야마가 온다고 말해둬야지」 


「일요일, 하야마도 같이 어떤가요? 뭔가 대화 듣고 있던 거 같은데 일종의 부활동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 같아서요」


6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19:30:25 ID:ZpJ5dSbQ0

히키가야「오, 벌써 답장이 왔다」 


「알 

 았 

 다 

  」 


히키가야「……」


6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19:36:17 ID:ZpJ5dSbQ0

히라츠카「하야마도 온다고!? 역시 꿈이 아니었구나!!」꺅


히라츠카「그, 그렇지만 그 녀석들은 학생이다…….」


히라츠카「하지만 나도 삼십에 가까운 몸, 이것저것 가릴 처지가 아니야. 하야마는 물론이고, 히키가야도 눈은 썩었지만 비교적 미남이고 앞으로 미남 두 명한테서 구혼 받는 일 평생 없는 거 아닌가.」


히라츠카「*양반은 얼어 죽어도 운운하고 말이지」 

(역주 : 원문은 무사는 먹지 않아도 이를 쑤신다는 일본 속담으로 한국에는 양반은 얼어 죽어도 겻불은 안 쬔다는 비슷한 속담이 있습니다.)


히라츠카「일요일이 기대되네」꺅 이런


6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19:39:09 ID:ZpJ5dSbQ0

~일요일~


하야마「여, 히키타니군. 빨리 왔네」 


히키가야「어. 너도 오는데 늦을 수는 없으니까 말이지」


~15분 후~


히라츠카「여어, 와 있었네. 기다리게 했군.」


히키가야, 하야마「……」


7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19:51:40 ID:ZpJ5dSbQ0

히키가야「……서……선생님…… 왜 제복 입고 계신가요?」


히라츠카「그게…… 학생 둘하고 학교와 관계없는 곳으로 외출하는 거다! 이 쪽이 당연히 더 좋잖아」삐질


하야마「그…… 그렇죠!! 어른의 사정이란 말이군요.」땀 줄줄


히키가야「너…… 너무 눈에 띈다고요!!」 


히키가야「어…… 어쨌든 갈아입고 오세요!!」


7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19:53:40 ID:ZpJ5dSbQ0

히라츠카「아…… 알았으니까 밀지 마!」


히라츠카「바로 올 테니까 꼭 기다리고 있어!」


히키가야「헐……」


하야마(사진 찍어둘걸)


7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19:57:40 ID:ZpJ5dSbQ0

~30분 후~


히라츠카「이제 불만은 없겠지, 히키가야.」 


히키가야「뭐, 평범해서 괜찮네요」


하야마「그러네요, 그럼 가죠」


8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0:04:36 ID:ZpJ5dSbQ0

~1시간 후~


히라츠카「자, 도착했다. 여기다, 얘들아」


히키가야「호, 꽤 평범한 느낌의 장소군요」 


하야마「전 그다지 라면 같은 거 안 먹어서 기대되네요」


8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0:06:51 ID:ZpJ5dSbQ0

드륵

어섭쇼


히라츠카「3명, 방으로!」 


히키가야「선생님, 무지 익숙하시네요」 


하야마「자주 오시나요?」 


히라츠카「……묻지 말아 줘」


8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0:11:31 ID:ZpJ5dSbQ0

손님 3분 방으로요


히라츠카「그럼 둘 다 먹고 싶은 거 시키도록 해」 


하야마「그건 좀. 그냥 얻어 먹을 수는 없습니다」 


히키가야「그래요, 제가 오자고 했으니까요」 


히라츠카「그… 그런가. 하야마는 그렇다 치고, 히키가야. 너까지 그럴 줄은」 


히라츠카「아, 그런가. 너는 전업주부지 기둥서방이 아니었지」하핫


8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0:14:57 ID:ZpJ5dSbQ0

주문 도와드리겠습니다


히라츠카「돈코츠, 코나오토시로」 


히키가야「난 돈코츠, 하리가네로」 


하야마「히키타니 군, 코나오토시나 하리가네가 무슨 말이야?」소곤


히키가야「면이 얼마나 단단한지 나타내는 말이다. 잘 모르겠으면 내가 했던 대로 해」소곤


하야마「그, 그럼 나도 돈코츠, 하리가네로」


8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0:17:16 ID:ZpJ5dSbQ0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히라츠카「어떠냐, 히키가야? 맛있지」 


히키가야「네, 꽤 괜찮네요」 


히라츠카「하야마, 넌 어때?」 


하야마「네, 맛있네요」


8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0:19:48 ID:ZpJ5dSbQ0

히라츠카(슬슬 그 건에 관해서 둘에게 물어 볼까) 


히라츠카(아니, 그렇지만) 


히라츠카(에잇! 용기를 내라, 시즈카!!) 


히라츠카(*도망치면 안 돼! 도망치면 안 돼!)

(역주 : 에바 신지 패러디)


히키가야(뭔가 선생님이 꼬물꼬물하고 있네)


9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0:21:29 ID:ZpJ5dSbQ0

히라츠카(좋았어) 


히라츠카「저… 저기 말이야. 혹시 나한테 뭔가 말하고 싶은 거 있지 않아?」주뼛주뼛


9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0:24:54 ID:ZpJ5dSbQ0

하야마「……」 


히키가야「네? 무…… 뭐예요 갑자기」삐질


히라츠카「아, 아니…… 없으면 됐고」삐질


히라츠카(너무 서둘렀나?)


9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0:27:55 ID:ZpJ5dSbQ0

하야마「아니야! 히키타니 군! 질질 끌어봐야 어쩔 수 없어. 확실히 말하자」 


하야마「저는 히라츠카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하야마「논리가 아니야. 그저 당신이 매력적인 거다」


히라츠카「///」


9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0:29:58 ID:ZpJ5dSbQ0

히키가야「나… 나도 선생님이 좋아요」


히키가야「제대로 날 봐주고, 이해해주는 선생님이 좋습니다」 


히라츠카「///」


9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0:32:57 ID:ZpJ5dSbQ0

히라츠카「두… 둘 다, 서… 선생님을 놀리면 안 되지」 


하야마「놀리는 게 아닙니다! 진심이라고요!!」 


히키가야「물론, 저도요」


9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0:36:16 ID:ZpJ5dSbQ0

히라츠카(정말이었다.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면 되는 거냐. 처녀인 나한테 어떻게 하라고 하는 거야) 


히라츠카(그, 그렇지만 기쁘다. 시즈카 짱 대승리!) 


히라츠카(이런 말 하고 있을 때가 아니야. 여기서는 소녀라면 누구라도 하고 싶은 그걸)


10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0:38:14 ID:ZpJ5dSbQ0

히라츠카「흐읍, 후우」 


히라츠카「알았다. 둘의 마음은 기뻐. 고맙다.」생긋


히라츠카「그러나 나는 선택할 수 없다」


히키가야, 하야마「!!」


10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0:42:04 ID:ZpJ5dSbQ0

히라츠카「나를 원한다면, 후, 둘이서 결투를 해라」 


히라츠카「그, 그래서, 이긴 쪽에 내가 붙는다」 


하야마「……알았습니다.」 


히키가야「결투라니 어떤 방법으로?」 


히라츠카「그건 물론, 사내라면 주먹으로 말한다!! 나를 원한다면 그 손으로 뺏어 보거라」꺅


히키가야「무슨 말 하는 거지, 이 사람……」휴


10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0:46:03 ID:ZpJ5dSbQ0

하야마「알았습니다. 장소와 시간은 선생님이 정해 주세요」부들


히키가야「아니. 어디 가는 거야, 하야마!」 


하야마「미안하지만 오늘은 이쯤에서 돌아가야겠어. 너한테는 절대로 지고 싶지 않아서. 그 날까지 나는 학교도 쉴 거다」 


히키가야「진심이지? 알았다. 나도 각오를 하지」 


하야마「……그럼, 다음에」


1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0:53:59 ID:ZpJ5dSbQ0

~5일 후, 학교 옥상~


히키가야「왔군, 하야마」 


하야마「그래. 잘도 도망가지 않았네, 히키가야」 


히키가야「뭐? 당연하잖아」 


히라츠카(학교 옥상에서 두 명의 미남이 나를 두고 싸운다. 꿈에까지 나왔던 시추에이션)꺅


히라츠카「그만 해!! 둘 다! 나를 위해서 싸우지 말아줘!!」 


히키가야「네에~!? 선생님이 하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히라츠카「그러네요, 그럼 시작해 주시길」


1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0:58:30 ID:ZpJ5dSbQ0

하야마「간다, 히키가야!」 


하야마「먹어라」 


히키가야「윽……!!」 


하야마의 왼손 스트레이트를 오른뺨에 먹은 하치만이 1미터 정도 날아간다


히키가야「갑자기 전력으로 나오네」


1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1:02:43 ID:ZpJ5dSbQ0

하야마「사정은…… 안 봐준다!!」 


하지만 하치만도 지지 않는다

추격하는 하야마를 왼손 스트레이트로 응수


하야마「큭……!!」 


하야마의 오른뺨에 직격했다


1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1:06:34 ID:ZpJ5dSbQ0

히키가야「하야마아아아아아아아아!!」


하고 외치며 왼손을 휘두르는 하치만을 하야마는 왼손으로 들어올리고, 하치만의 배를 오른손으로 강타


히키가야「컥……」


1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1:10:51 ID:ZpJ5dSbQ0

배를 움켜쥐며 무너지는 하치만


히키가야「젠장, 세군」 


하야마「히키가야, 졌다고 인정해라! 나는 이 이상 너를!!」


12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1:13:16 ID:ZpJ5dSbQ0

히키가야「뭐냐, 그건. 개그냐? 하야마?」 


히키가야「나는 아직 온 힘을 다하지 않았다」 


하야마「……센 척하는군. 그럼 나도 봐주지 않으마!!」


12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1:15:20 ID:ZpJ5dSbQ0

하치만의 주먹이 하늘을 가른다.


하야마「……!?」 



12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1:19:37 ID:ZpJ5dSbQ0

하야마「으으으으으으윽」 


배를 움켜쥐고 쓰러지는 하야마


히키가야「……일어나라, 하야마」 


다시 하치만은 주먹을 휘두른다


하야마「큭……!!」 


하야마는 요란하게 날아간다


12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1:21:45 ID:ZpJ5dSbQ0

하야마「후우… 후우…」 


하야마「…강하군.」


히키가야「당연하잖아. 점프를 읽지 않는 넌 나한테 이길 수 없어」


13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1:27:04 ID:ZpJ5dSbQ0

하야마「공교롭게도 난, 매거진이라고」 


하야마「아직 끝나지 않았어」 


하야마는 휴대폰을 던진다

하치만은 가볍게 피했지만, 다음 순간 단숨에 간격을 좁힌 하야마의 보디블로가 들어온다


13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1:30:44 ID:ZpJ5dSbQ0

히키가야「크으으윽……!!」 


히키가야「아직 힘을 숨기고 있던 건가…?」 


하야마「……」


하치만이 일어난다. 하지만 하야마는 다음 동작으로 들어간다

하치만도 왼손을 앞으로 내민다


콰당탕


승자 

>>140


14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1:35:49 ID:7RNa/imz0

힛키


14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1:40:27 ID:ZpJ5dSbQ0

콰당탕


하치만의 왼주먹이 하야마를 관통했다


하야마「크악……!!!」


히키가야「미안하군, 하야마. 나의 승리다」 


마침내 하야마가 쓰러진다


하야마「히라츠카 선생님을…… 부…탁…한…다」 


히키가야「그래, 행복하게 하마」


14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1:44:13 ID:ZpJ5dSbQ0

히라츠카「…히키가야가 이겼나」 


히라츠카「히키가야…… 아니, 하치만! 잘했어!!」 



히키가야「아니!! 이런 곳에서!!!」 


히키가야「아직 하야마도 있다고요!!」


히라츠카「무슨 말 하는 거냐. 패자에게 동정은 필요없다. 그리고 히라츠카 선생님이 아니야. 시즈카다!!」


14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10/22 21:45:51 ID:ZpJ5dSbQ0

히키가야「알았다고, 시즈카」꽉


히라츠카「기뻐!! 행복해지자, 하치만!!」






posted by 일각여삼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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